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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뇌 마음대로] 뇌활용 프로젝트 [4편] 슈퍼맨처럼 당당한 뇌를 선택하라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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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서울 경복궁을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로 찍고 출발했다고 생각해 보자.



​가는 길에는 울산, 전주, 대구, 강원... 흥미롭고 아름다운 곳이 많다.
그러나 다 들리다가는 하루가 다 가도록 경복궁에 도착할 수 없을 것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바로 향해야 원하는 곳에 빨리 갈 수 있을 것이다.




전두엽은 이렇게 우리가 선택을 하면, 뇌의 다른 부위의 신경망이 활성화되어 방해받는 것을 줄여준다.
​뇌의 총 사령관으로서 다른 부분의 기능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만으로 뇌를 훈련하려면 이런 방해 요소를 전두엽이 통제해줘야 한다.





'타임'지가 2006년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한 사람으로 지목했던 리처드 데이비슨 박사는
"훈련된 뇌는 훈련되지 않은 뇌와 물리적으로 다르다"라고 말했다.
리처드와 연구진은 한 가지 생각에 몰입하는 동안 명상 훈련을 한 사람과 아닌 사람들(대조군)의 뇌파를 정교하게 측정했었다.
명상을 5만 시간 이상 해왔던 몇몇 스님의 경우에는
전두엽과 뇌 전체에서 고차원적인 정신활동을 할 때 나타나는 뇌파를 관찰할 수 있었다.




반면, 대조군의 뇌에는 어떠한 패턴도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전두엽의 활동이 대조군에 비해 극적으로 상승하였다.
실제 가장 오랫동안 명상을 했던 스님에게서는 굉장히 높은 수치의 감마파가 관찰됐다.
감마파란 뇌에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질 때 나타나는 뇌파의 일종이다.
두뇌 훈련이 뇌에 실제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이 실험은 2004년 미국국립과학원 회보에 실렸다.


​뇌를 활용하는 것, 생각보다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다.
뇌에 명확한 목적지를 입력(선택)하고 집중하여 반복하기만 하면,
뇌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대로! 뇌 마음대로!”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
출처.브레인미디어 http://kr.brainworld.com/BrainScience/15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