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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의 인생 --유아기의 뇌---(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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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한 아기의 뇌 속으로

먼저 수초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초화란?
수초화가 이뤄지는 시기와 정도에 따라서 뇌의 각 부위의 발달 정도에 차이가 난다. 왜냐하면 수초화가 되면 뇌의 신호 처리 속도가 높아져 정보를 처리하는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유아기 뇌 발달에 있어서 결정적 시기는 수초화와 관련이 있다. 그럼 수초화란 무엇일까? 신경세포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부위인 축삭이 신경 아교세포, 즉 지방질 세포로 감싸여 전기적으로절연되는 현상이다. 마치 전선에 피복을 입히는 것과 같다. 수초화가 되지 않으면 정보가 흐르다가 손실되거나전달 속도가 느려진다. 따라서 수초화가 된 뇌 부위는 그 부위가 담당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내고 있다는 뜻이다.
척추 쪽은 생존에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태아 때 벌써완료된다. 임신 초기에는 척수 운동신경의 수초화가 시작되고 임신 말기에는 뇌줄기 운동신경의 수초화가 시작된다. 대뇌와 소뇌 사이의 간뇌는 태어나서 1세까지 수초화가 진행된다.
뇌와 골격근 사이의 신경통로가 수초화됨에 따라 아기는 머리와 가슴을 들어올리고 , 팔고 손을 뻗고, 그르고 않고, 서고,걷고, 뛰는 등의 점차 더 복잡한 동작을 할 수 있다. 출생 후 처음 몇 년 동안 수초화가 매우 급속하게 진행되기는 하지만, 뇌의 어떤 부분들은 10대 중반에서 후반 또는 성인기 초기가 되어야 완전히 수초화된다. 특히 대뇌는 15세가 넘어서까지 수초과가 진행되는데, 대뇌 신경세포의 수초화 정도는 나이나 부위에 따라 다르다. 그중에서도 개념적인 사고와 비교, 예측과 추론을 담당하는 전전두엽 쪽은 특히, 수초화가 느리게 진행돼 나이가 들수록 완성도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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