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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의 인생 --유아기의 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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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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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두뇌 발달 특성

어른 만큼의 뉴런을 갖고 태어나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한 지 4주가 지나면 쉼표(,)보다 작은 크기의 뇌 부위가 생긴다. 두 번 굴절된 튜브 모양인데 이 지점은 중뇌,
전뇌, 후뇌를 구분한다. 임신 5주가 되면 세 부분의 뇌는 다시 반구가 될 두 부분으로 나뉜다.
7주쯤 되면 전뇌가 풍선처럼 부풀어서 좌우반구가 될 두 부분으로 나뉜다. 임신 24주에는 주름 잡힌 호두 모양으로 변한다.

임신5주부터 29주 사이에는 1초당 5만 개에서 10만 개의 새로운 뇌세포가 만들어지고, 이렇게 만들어진 무수한 세포가 쌓여 대뇌피질이 두꺼워지면서 주름이 잡히면 뉴런의 이동이 시작된다. 생성된 뉴런들은 교세포의 도움을 받으며 전뇌 위쪽으로 미끄러져 가는데,
적절한 위치에 도착하면 신피질의 여섯 개 층 중 하나에 자리잡게 된다.
이 아동이 잘못 진행될 경우 정신분열증이나 간질, 난독증 같은 증세를 일으키기도 한다.

임신7개월이 되면 더 이상 새로운 뉴런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른만큼의 뉴런이 이미 다 만들어진 것이다. 이때부터는 시냅스의 연결이 활발해진다.
임신7개월 이후부터 뇌의 크기 변화는 뇌 속지방의 증가로 이루어진다.
이제부터 아기의 신경세포는 시냅스 만들기 경쟁과 가지치기를 통해 오감과 사지의 운동을 다듬어가기 시작한다.
시각피질을 예로 들면, 임신 7개월부터 생후 2개월까지 시냅스가 증가하고, 생후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는 그 수가 무려10배에 이르는 폭발적 증가를 보인다.

이 시기에 아기는 시력이 갑자기 좋아진다. 생후 8개월에는 시냅스가 최고치에 이르고, 만4세까지 높은 밀도를 유지하다가 만 10세가 되면 10펴센트 가량 증가한다.

1~2세의 두뇌 발달 특성
기억력이 발달하면서 낯가림과 자의식이 출현하다.

신생아는 뇌간, 시상, 소뇌와 같이 생존과 직결된 뇌 부위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생후3개월에는 쇠뇌, 시각, 청각, 촉각을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되면서 신생아의 자동반사 동작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손발의 놀림이 자유로워진다.

생후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는 전두엽과 후두엽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이 무렵 아기는 낯을 가리게 된다. 아기의 기억력이 증진되면서
나타나는 낯가림은 사회성 발달이면서 동시에 인지 발달의 한 과정이다.
이제부터 아기의 두뇌 기능은 점차 본능, 감각, 감정등에서 고등한 정서로 발달해간다.
대뇌피질은 생후1년 정도면 어느 정도 발달하며 18개월에는 자의식이 생겨서 자신을 알아보고 자기 자신의 반응을 조절한다.

참고: 브레인